등린이 추천 가벼운 둘레길 코스 부천 원미산

오늘은 가볍게 등산할 수 있는 동산 느낌의 '원미산(해발 167m)'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추석 연휴 내내 친구들과 원미산으로 소풍 다녀왔습니다. 평소에 운동을 안 하는 친구는 원미산도 너무 힘들어했어요ㅠㅠ 원미산에서 기초 체력을 다지고 더 높은 산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7호선 부천 종합운동장역 1번 출구에서 5분정도 쭈-욱 직진하면 원미산 등산의 시작을 알리는 계단이 나옵니다. 호기롭게 올라가 보겠습니다! ٩(๑•̀o•́๑)و

 

 

 

 

자연보호 동산에서 양갈래 길이 나옵니다. 오른쪽은 산책 느낌의 둘레길, 왼쪽은 계단이 있는 오르막길입니다. 왼쪽길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이 계단이 원미산의 '깔딱 고개'입니다. 여기만 넘으면 수월합니다. 

 

 

 

계단을 오르고 살짝 숨이 찰 때쯤(!) 전망의 숲에 도착합니다. 벤치가 있는 쉼터로 부천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원미산 둘레길 향토유적 숲길 1구간에서 전망의 숲을 지나 쉬어가는 숲 - 힘 기르는 숲을 거쳐 정상까지 오르는 코스입니다.

 

 

 

원미산 등산은 여러 갈래의 길이 많아서 정말 헷갈립니다. 하지만 등산객들이 닦아 놓은 길 어디로든 다 목적지로 이어집니다. 

 

 

 

쉬어가는 숲 벤치에서 한 숨 돌린 후 진달래동산 이정표를 따라갑니다.

 

 

드디어 원미산 정상이 보입니다! 마지막 깔딱고개를 넘으면 힘 기르는 숲이 있습니다. 힘 기르는 숲이 원미산에서 제일 인기가 많은 곳이에요. 사람도 많고 비둘기도 많고...... 아침 7시에도 운동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드디어 정상이 뙇!!!! 해발 167m이지만 결코 쉽지 않습니다ㅠㅠㅠ 오늘도 정상에 왔구나-, 비석을 보니 뿌듯합니다!

 

 

오늘도 친구들과 파티입니다!!!!! 공복 운동을 했으니 제대로 먹어보겠습니다ㅋㅋ 산에서 먹는 음식들은 다 맛있는거 같아요! 요즘은 선선해서 등산하기에도 정말 좋습니다!

 

모두들 등산과 함께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