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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린이를 위한 관악산 초보 등산 코스 서울대입구역-연주대 정상-연주암

by 채원_ 2020. 10. 1.

등린이들에게 가장 먼저 추천하는 산은? 바로 관악산(해발 629m)입니다!! 지인들과 관악산행 모임이 있을 정도로 정말 애정 하는 산이고 저도 관악산부터 시작했습니다!!(^^) v 관악산은 우리나라의 100대 명산으로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과 경기도 안양시·과천시의 경계에 있는 산입니다. 

 

관악산을 오르는 등산로는 여러 곳이 있어요. 서울대학교 입구에서 시작하는 등산로가 대표적입니다. 정상까지 길이는 약 4km이며 맑은 계곡물과 관악산 호수공원을 따라 오르는 등산로이기 때문에 인기가 높습니다.(제일 쉬운 코스입니당) 또한 경기도 과천시 과천중학교 뒤편으로 오르는 길이 있습니다. 길이는 약 3km이며 연주암 지나 연주대까지 오르는 풍광이 아름답습니다. ''ღ

 

오늘은 관악산 연주대 정상까지 가장 빠르고 쉬운 코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호선 서울대입구역 3번 출구 앞 버스 정류장(정류장 번호 : 21330)에서 5511번 혹은 5513번 버스를 타고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앞에서 하차합니다.

 

 

 

등산로 입구를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시작 전 충분한 스트레칭은 필수입니다! ٩(ˊᗜˋ*) 

 

 

초반 10분 코스는 둘레길 느낌의 등산코스입니다. 가벼운 워밍업 단계입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오르막길 등산코스 시작입니다. 연주대까지 2.0km입니다.

 

 

 

정상은 요기 입니다!!!!(ง •̀_•́)ง 고고고!!!

 

 

 

이곳은 항상 땅이 젖어 있어서 미끄럽습니다. 조심해주세요!

 

 

 양갈래 길이 나옵니다. 모를 때는 오른쪽! 아시져?ㅋㅋ 왼쪽 돌길은 경사가 높습니다. 

 

고딩때 한국지리 샘이 이름의 '악'들어가는 산은 '악'소리 난다고 했었는데.... 명성 그대로 돌이 정말 많고 힘듭니다... 곧 쉼터가 나오니까 조금 더 힘을 내보겠습니다! 

 

 

 

돌탑이 쌓여있는 1차 벤치 쉼터입니다. 오늘도 돌을 올리고 소원을 빌어봅니다. 다시 힘을 내서 오르고 오르면 2차 쉼터가 나옵니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한 후 다시 연주대로 출발합니다. 

 

 

 

800개가 넘는 죽음의 계단입니다.... 저는 이 계단이 제일 고비예요ㅠㅠ 정상에서 먹을 김밥을 생각하면서 올라가 보겠습니다. 

 

 

 

여기서 살짝 멘붕이 옵니다. 갈림길이 너무 많아요ㅠㅠ 등린이 여러분들께 무조건 쉬운 길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호기롭게 왼쪽 길을 선택했다가 중간에 포기하고 다시 쉬운 길로 선회했습니다...ㅋㅋ 

 

 

 

헬기장을 지나면 또 계단이 나옵니다.

 

 

포토존을 지나서 돌길을 오르면 드디어 정상입니다!!! 정상까지는 컨디션에 따라 1시간 10분~1시간 30분 정도 걸려요. 사진을 찍고 이제 식사를 해보겠습니다.

 

 

저는 항상 연주암에서 식사를 합니다. 살랑살랑 바람이 불고 뷰도 좋은 최고의 레스토랑입니다. (대신 비둘기가 가끔 출몰합니다(⊙﹏⊙) )

 

 

 

등산은 정말 힘들지만 정상에서 먹는 김밥이 모두 보상해줍니다! 이 맛에 등산하는 거 같아요ㅋㅋ

 

이제 무거운 몸을 이끌고 하산해보겠습니다. 내리막길은 부담을 덜고 가벼운 마음으로 가보실게요!

 

 

하산을 완료 후!!!!!! 여러분!!!!!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닙니다.... 서울대입구행 버스는 제2공학관 정류장에서 타셔야 합니다. (정류장 번호 : 21275) 다시 오르막길을 터벅터벅 올라갑니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오늘도 등산으로 열심히 땀을 흘려보았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산행으로 유지어터의 길을 걷겠습니다! \(^o^)/모두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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